벌써 딱 1년이 되었네요. 제가 둘째 아이 낳고 해피마미 대표님과 통화 후 좋으신 분 저희 집으로 와주시리라 말씀 전해 들었어요.(사전에이모님께서 본인소개 인사 문자를 보내 주셨어요^^)
인상도, 목소리도 너무나 다정하고 인자하시고 긍정적인 유혜종 이모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저희 집은 제 외할머니, 친정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이모님, 너무도 편안하고 깔끔하게 아이와 집안일을 돌봐 주셔서 두 할머니들께서 이모님만 와계시면 마음도 편안하고 즐거우시다 하셨어요.
물론 갓난아기 돌보기와 맛있는 식사는 물론, 복부마사지도 시간이 되는 대로 많이 해주셔서 배가 꽤나 들어갔어요(지금은 다시 나왔지만 ㅎㅎ;;). 첫째 아이와도 잘 놀아주셔서 낯가리는 제 첫째아이는 이모이모 하며 쫓아다니며 잘 따랐어요.

사랑많고 상냥하신 대표님과 너무도 마음깊이 정이 들어버린 이모님과의 이별이 못내 아쉬웠는데, 마침 친한 언니가 둘째 아이를 낳아 저희 엄마가 먼저 유혜종이모님을 소개해 드렸으면 한다고 말을 해서 일년만에 저의 숙원사업?이었던 유혜종 이모님 감사인사를 이렇게 드리게 되었어요.

일년만에 연락드렸어도 저에 대해 세세히 기억해 주시고 저와 저희 할머니들까지도 안부를 물어봐 주셔서 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모쪼록 대표님도 이모님도 건강하셔서 많은 산모님들에게 귀한 도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늙어서도 이 귀한 경험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너무도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해피마미 대표님과 유혜종 이모님께 거듭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